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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정수리 냄새의 원인은 '산화된 기름'? 두피 모공 청소법

by my self care 2025. 12. 16.

엘리베이터나 만원 지하철에서 누군가 내 뒤에 섰을 때, 혹시 정수리 냄새가 날까 봐 긴장하신 적 있나요? 분명 아침에 머리를 감았는데 오후만 되면 떡이 지고, 손가락으로 두피를 문질러보면 불쾌한 냄새가 나는 경험, 누구나 한 번쯤 있을 겁니다.

이건 머리카락이 더러운 게 아니라, 두피 모공 속에 쌓인 '피지(개기름)'가 공기를 만나 산화되면서 나는 냄새입니다. 오늘은 샴푸만으로는 절대 씻기지 않는 두피 속 노폐물을 딥 클렌징하는 두피 스케일링 홈케어를 소개합니다.

상쾌하고 깨끗한 두피와 찰랑이는 머릿결을 가진 사람의 자신감 넘치는 뒷모습

 

1. 샴푸만으로는 부족한 이유

우리가 매일 양치질을 해도 치석이 쌓여 스케일링을 받듯, 두피도 매일 샴푸를 해도 모공 사이에 굳은 피지와 각질이 쌓입니다. 이 '두피 치석'이 모공을 막으면 냄새는 물론이고, 모근이 얇아져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일주일에 1~2번은 꼭 대청소를 해줘야 합니다.

2. 냄새 싹 잡는 두피 청소 3단계

비싼 미용실 갈 필요 없습니다. 올리브영이나 마트에서 파는 '두피 스케일러(또는 스크럽)' 하나면 충분합니다.

샴푸 브러시를 사용하는 모습
  1. 길 열기 (빗질): 머리 감기 전, 쿠션 브러시로 두피부터 모발 끝까지 빗어주세요. 1차로 먼지를 털어내고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2. 묵은 때 불리기 (스케일링): 물을 적신 후, 샴푸 대신 '두피 스케일러'를 가르마 사이사이 도포합니다. 손가락 지문이나 샴푸 브러시로 3분간 시원하게 마사지해주세요. 멘톨 성분이 열감을 내려줍니다.
  3. 바짝 말리기: 가장 중요합니다. 두피가 습하면 세균이 번식해 냄새가 더 심해집니다. 미지근한 바람으로 두피 속까지 '바짝' 말려주세요.

스케일링 후에는 모발이 뻣뻣해질 수 있으니 트리트먼트로 마무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샴푸 브러시, 두피 스케일러, 허브 식초 등 두피 케어 제품들이 놓인 욕실

 

 

향기는 정수리에서 완성됩니다

아무리 좋은 향수를 뿌려도 정수리 냄새와 섞이면 최악의 향기가 됩니다. 이번 주말에는 두피 스케일링으로 꽉 막힌 모공을 열어주세요. 머리가 가벼워지는 것은 물론, 바람이 불 때마다 상쾌한 자신감을 느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