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났을 때 입안이 바짝 말라있거나 목이 따갑지 않으신가요? 무의식중에 입을 벌리고 잤다는 증거입니다. 단순히 "코가 막혀서 그래"라고 넘기기엔 대가가 너무 큽니다.
장기간의 구강 호흡은 세균을 몸속으로 직행시켜 면역력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얼굴형을 길고 좁게 변형시키는 '아데노이드형 얼굴'의 주범이 됩니다. 오늘은 잘 때 입만 잘 다물어도 건강과 미모를 되찾는 코 호흡 교정법을 소개합니다.

1. 혀의 위치가 얼굴을 바꾼다 (뮤잉 운동)
평소 입을 다물고 있을 때, 당신의 혀는 어디에 있나요? 혀가 아랫니 뒤쪽에 축 처져 있다면 위험합니다. 혀는 위턱뼈를 받쳐주는 기둥 역할을 해야 합니다.
올바른 혀 위치(뮤잉, Mewing): 혀끝이 아닌 혀 전체(뿌리까지)를 입천장에 넓게 밀착시키세요. 이때 혀끝은 앞니에 닿지 않아야 합니다. 이 습관만 들여도 턱선이 선명해지고 얼굴 처짐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잠잘 땐 강제로 닫아라 (입 테이프)
깨어있을 땐 의식할 수 있지만, 잠들면 입이 스르르 벌어지죠? 이때 필요한 것이 '입 벌림 방지 테이프'입니다. 약국이나 다이소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 사용법: 자기 전, 입술 중앙에 의료용 종이 테이프를 세로로 가볍게 붙입니다. 입이 벌어지려는 힘을 막아주어 자연스럽게 코 호흡을 유도합니다.
- 주의사항: 코 막힘이 심하거나 비염이 있는 날에는 사용하지 마세요. 숨쉬기가 곤란할 수 있습니다. 처음엔 낮에 30분씩 붙이고 적응하는 연습을 추천합니다.

숨만 잘 쉬어도 예뻐집니다
입으로 숨 쉬는 습관은 건강과 미모를 동시에 갉아먹습니다. 오늘 밤부터 혀는 입천장에 딱 붙이고, 입술은 테이프로 살짝 닫아주세요. 내일 아침, 한결 촉촉한 목과 개운한 컨디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